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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허니잼 소식

조재현 딸 조혜정 금수저 이야기 총정리!




뭐야~~~ 이게 왠 금수저야 조재현 딸 조혜정이 이번 유승호와 함께 상상고양이 주연 확정되면서 여론은 갑자기 어떻게 주연이 될 수 있느냐면서 조재현의 아빠백에 이은 금수저 되물림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뭐야~~ 이거 진짜! 더구나 조재현 딸 조혜정 오빠는 SNS에 금수저 논란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함께 동생에 대한 지지문을 보냈습니다. 정말 대중들이 단지 연기력이 검증되지 않은 조재현 딸 조혜정의 캐스팅만을 문제삼고 있는 걸까요?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조재현와 함께 방송출현을 하게 된 조혜정. 사실 연예인의 가족을 소재로한 예능이 이제는 낯설지가 않은데요. 덩달아 연예인의 가족이 애매한 애능인으로 탈바꿈 하는 것 역시 이제는 익숙한 일. 이번 유승호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상상고양이에 상대 주연으로 조재현딸 조혜정이 캐스팅 되면서 이슈가 되었답니다. 금수저 논란이 뜨겁게 일자 조혜정 오빠는 SNS에 글을 남겼는데요. 




금수저 논란을 만화로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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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혜정이가 연기력으로 증명하는 길 밖엔 없다고 생각된다.” 조혜정의 금수저 논란이 점점 커져가는 가운데 그녀의 오빠인 조수훈은 자신의 SNS에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오빠로서 동생에게 쏟아지는 악플이 못내 안타까웠을 것이다. 그러니 계속해서 그가 동생을 위해 이런 저런 해명을 하고 있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 금수저 논란이 마치 연기력을 통해 그 캐스팅을 증명함으로써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사안을 너무 간단하게 바라보는 일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사실 금수저 논란은 ‘연기력’과는 무관하다. 대중들이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는 건 ‘연기력을 검증받지 못했는데 캐스팅 됐다’는 것 때문이 아니라는 것. 지금 금수저 논란의 중심에 조혜정이 있는 이유는 기회의 문제입니다. 세상에는 실력이 있어도 기회를 얻지 못해 좌절하는 청춘들이 넘쳐난다는 것은 아마도 조재현 역시 알고 있는 사실일텐데요.





조수훈은 자신은 물론이고 자신의 동생 혜정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 그는 SNS에 “혜정이가 다른 연기 지망생분들에 비해 너무나도 큰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을 안다”고 했고, “저는 살면서 단 한 번도 부모님 덕으로 받는 것을 당연히 여기지 않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았다. 혜정이도 그 사실을 안다”고 말하기도 했다. 즉 부모님의 혜택이 있다는 걸 스스로도 인정하지만 그걸 늘 감사하며 살고 있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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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의 반감이 조혜정에게 집중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금수저 논란은 그런 개인적인 감정의 문제가 아닙니다. 즉 그녀가 <상상고양이>에 캐스팅 되면서 보다 촉발됐다는 것일 뿐 그녀에게만 해당되는 사안은 아니라는 점. 사적으로야 그녀가 얼마나 연기를 하고 싶어 했는가를 방송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 일이고, 그녀가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보여준 착한 심성을 이해 못하는 일도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이 사안은 그런 개인적인 심성의 문제나 검증받지 못한 실력의 문제와는 무관한 상대적 박탈감과 불균등한 기회에 대한 반감에서 비롯되는 일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누구는 부모 덕분에 방송 출연을 하고 그 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높여진 인지도로 이런 저런 드라마에 쉽게 캐스팅이 되는 그 사회적 구조가 잘못됐다는 것이 바로 조혜정 금수저 논란의 핵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는 가끔씩 드라마를 보면서 이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가 왜 이제야 얼굴을 보여줬지 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른바 ‘중고신인’들도 많은데요. 사실상 지금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들은 꽤 오랜 세월동안 연극판에서 박봉에 시달리며 힘겨운 삶을 살아왔던 이들이 많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 그들이 말해주는 건 무엇인가. 결코 연기자의 길이라는 게 단기간에 쉽게 제 존재를 드러내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일 수 있습니다.


만일 조혜정이 진정한 연기자의 길을 가기로 마음먹었고, 아버지 조재현이 이 사실을 알았다면 <아빠를 부탁해>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는 애초에 나오지 않는 편이 나았다고 생각되는데요. 그것은 조혜정으로서는 연기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일이 아니라 조재현이라는 아버지와의 관계로 자신을 먼저 드러내는 일이 되기 때문.







앞으로 어떤 연기력으로 대중들과

스크린에서 만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남들보다 쉽게 기회를 얻은 것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만큼

대중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연기력은

당연히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